지난 23일 오후 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2015 청소년 어울림 마당'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완섭 시장, 장승재 시의회의장, 이선자 문화복지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청소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 마당이 펼쳐졌다.
시 여성가족과가 주관하고 문화복지센터가 주최한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문화예술, 스포츠 등 청소년 문화교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소년의 희망과 꿈을 심어줬다.
식전행사로 풍물(서일고), 댄스(서산여고)가 청소년의 관심을 더했고, 한서대의 레크레이션 댄스가 흥미를 더했다. 이어 청소년 헌장 낭독, 모범 청소년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청소년 표창으로는 원나연(서산여고 2) 외 26명이 서산시장상을, 남현수(중앙고) 외 7명이 시의회의장 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원나연 학생은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반 친구들로 부터 칭송이 자자해 이번 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계기가 됐다.
이완섭 시장은 "5월의 청소년의달을 맞이해 문화, 스포츠 등의 교류를 통해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청소년은 미래의 희망이며 꿈이다"라고 말하고 "다변화 되는 시대에 발맞추어 나아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장승재 시의회 의장은 "오늘 수상을 한 청소년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면서 "청소년 미래 꿈나무들이 이번 계기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교류해 든든한 재목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충남농어민신문 신정국 기자
정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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