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백화산전국가요제, 만리포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열려



제6회 백화산전국가요제가 만리포해수욕장야외무대에서 2,000여명의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여름철 태안군내 해수욕장 전체 문화행사 중 최대 인파가 몰려서 인기 있는 백화산전국가요제를 실감케했다.

가요제를 주최한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태안지회(회장 유정현, 사무국장 이윤순)는 이번 가요제를 특별히 6개 케이블 녹화방송으로 진행하였으며 한상기 태안군수, 김제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치루어졌다.

15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며 열띤 경쟁을 치루어 대상- 홍성군 박옥순, 금상- 대전 임대희, 은상- 서산시 김윤한, 동상- 태안군 김경희, 장려상- 경기도 임혜미/청양군 박선영/서산시 이미자씨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가수활동을 할 수 있는 가수인증서 1장이 수여되었다.

한상기 태안군수는 "앞으로 백화산전국가요제를 태안군의 대표되는 대중문화가요예술축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정현 회장은 "앞으로도 관광객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중문화예술을 더욱더 발전시켜 내년엔 좀더 내실있게 행사를 준비해 많은 관광객과 태안군민에게 대중예술문화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요제에서는 중간 중간에 인기가수들이 출연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만리포해수욕장 주말밤의 가요축제를 뒤흔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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