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태안군 소원면 소재 어은돌 해안가에서 변사자가 발견됐다.

이날 오후 4시59분경 박모씨(남, 36세)등 3명은 소원면 소재 어은돌을 방문하여 낚시 장소로 이동 중 해안가에 있는 변사자를 발견하고 서산경찰서 경유 태안 상황센터에 신고를 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모항안전센터 및 122구조대,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을 급파하였다

모항 안전센터 경찰관 4명은 오후 5시 20분경 현장에 도착하여 현장 출입통제와 함께 최초 발견자 대상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태안서 수사계 경찰관은 현장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주변 인 및 인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신원 확인에 주력하여 소원면에서 주 하는 김모씨(여, 71세)로 확인하였다

변사자는 오후 6시 30분경 태안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태안해경은 가족 및 마을주민 등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충남농어민신문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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