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원규 태안소방서장

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12일부터 골든타임 확보와 소방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남면119지역대와 소원119지역대 2곳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안군은 방사형 지형과 남북간의 거리가 먼 지리적 특성상 골든타임 내 현장도착이 어려운 실정으로 재난대응 효율화와 현장 도착률 향상을 위해 남면과 소원에 소방력을 배치하여 119지역대를 운영한다.

또한, 태안군은 태안해안국립공원 및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의 유입이 많은 지역으로 소방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소방력의 조기배치로 각종 재난 발생 시 현장도착률 단축과 소방사각지역 해소에 기여 할 방침이다.

송원규 태안소방서장은 “태안의 지리적 특성을 극복하여 태안군민 누구나 ‘골든타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119지역대는 차량 2대, 인력 6명이 3교대로 운영되며 소원119지역대는 차량 2대, 인원 4명이 2교대로 운영되며 태안소방서는 총 6대의 구급대를 운영한다.

충남농어민신문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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