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4시 덕산면 리솜스파캐슬 테마동에서 '2015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열렸다.

이날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19개 기관·단체, 의용소방대원, 관계자 등 300여 명과 소방 헬기, 26대의 장비가 동원되는 가운데 훈련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발생에 대비해 재난책임기관별 역할분담과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수습능력 배양을 통해 유사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예산소방서 긴급구조 통제단의 지휘에 따라 메시지 전달,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활동, 자위소방대·선착대 인명구조 및 진압활동, 예산군 긴급구조 통제단 설치 및 운영, 재난복구 및 피해상황 보고·강평 순으로 훈련이 마무리 됐다.

이일용 서장은 "최근 재난 발생유형은 복합적 형태의 재난으로 나타나 관계기관 상호 간 통합적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 면서 "반복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설 것" 이라고 밝혔다.

충남농어민신문 신정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