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 석림초 이영서(여,8) 어린이가 피아노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사)한국음악협회서산시지부(지부장 정광수)는 지난 24일 오전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학교음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내포지역 인재개발과 학생음악의 참여를 높히는 동시에 기회제공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또한 내포지역(서산, 태안, 당진, 홍성)의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피아노 부문, 관현부분, 우크렐레, 오카리나, 성악부분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치열한 경합 끝에 서산 석림초 이영서(여, 8) 어린이가 피아노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금상을 수상한 이영서 어린이는 소감을 통해 "평소 집에서 늘 피아노와 함께 생활하다 보니 피아노를 보면 친구처럼 가깝게 느껴진다"면서 "꾸준한 노력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받은 상을 계기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피아노 선율로 세계에 도전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도 밝혔다.

한편 이영서 어린이는 음악외에 그림 그리기도 재능을 보여 지난 5월 서산에서 실시한 우주과학 학생미술대회에서 입상을 하기도 했다.

충남농어민신문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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