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수)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제23회 서산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서산문화대상은 향토문화 예술진흥에 공이 많은 인사를 발굴하여 이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후생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시상하는 상으로서 1993년부터 24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으며 올해 23회를 맞이하였다.

지난 11월 16일 서산문화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엄중한 심사를 거친 결과 전통민요 분야의 유석순(서산시 서령로 66, 동문동)씨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자 유석순 씨는 (사)한국국악협회 서산시지부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운산면, 팔봉면, 고북면, 서산시 종합사회 복지관, 당진시 보건소등 에서 활발히 강사활동을 하며 우리지역의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수상자 유석순씨는 운산면 수림요양원 등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 문화봉사와 문화예술의 발전에 공헌한 바가 크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전통민요를 통하여 우리문화의 계승ㆍ발전에 앞장서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노력하는 유석순 씨가 수상을 하게 되어 우리지역 문화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해안신문 류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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