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중부지방해양교통관제센터 대산항해상교통관제센터(센터장 박종익) 직원들은 지난 1일 오전 서산시 인지면 둔당리 한 농가에서 도배봉사를 실시해 행복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18명으로 구성된 대산항해상교통관제센터 봉사단은 이날 정경화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이사와 함께 도배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 밖에도 봉사단은 2009년에 처음 시작해 매년 54회 봉사를 통해 김장 담그기, 연탄봉사, 집수리 등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 또한 나누고 있다.

특히 매월 5회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2시간 씩 영어를 지도하고, 서산시청과 합동봉사로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또한 봉사단 직원들 중 4명이 2006년 도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서산자원봉사센터에 등록 명실공히 전문가의 솜씨를 뽐내고 있다.

송희선 계장은 "도배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부모같이 생각된다"며 "배운 솜씨로 구슬땀을 흘린만큼 보람도 있고 자부심 또한 느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게속 봉사를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계장은 국내봉사 뿐만아니라 지난 11월 캄보디아 친정마을돕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집짓기 봉사에도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충남농어민신문 신정국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