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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생각의 변화가 현실을 바꾼다
-김후용 목사(서해중앙교회 담임)
[1호] 2015년 12월 21일 (월) 10:16:45 서해안뉴스 shanews@shanews.com

어느 날 길을 가다 한 파출소에 앞에서 “생각이 바뀌면 미래가 바뀐다”하는 슬로건을 보았다. 나는 그것을 보며 참으로 좋은 슬로건이라 생각했다. 범죄자에게 형벌을 주고 감옥에 가둔다고 해서 범죄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다. 범죄는 우발적이고 충동적이기 때문에 그 사람 속에 있는 악을 행하고자 하는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생각이 바뀌면 미래가 보인다’ 정도는 알고 있다. 알고 있으면서도 변하지 못하는 이유는 스스로 생각의 변화를 막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치 자동차안에 파리가 들어 온 것을 보고 쫓으려니까 파리가 나가려고 앞 유리에 부딪히는 것과 같다. 차안에 갇힌 파리가 앞에 막힌 유리를 통해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출구를 찾지 못하고 앞 유리에 부딪히는 것과 같이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바꾸고 싶어 하지만 잘 되지 않는 것은 오랫동안 몸에 배어온 부정적인 생각 때문이다.

 

옛 속담에 '웃는 집에 온갖 복이 들어온다 (笑門萬福來)'는 말을 알고는 있지만 사람들은 잘 웃지 않는다. 우리가 웃음을 잃어버린 요인은 매사에 어두운 쪽으로 생각하는 나쁜 버릇이 생겼기 때문이다. 우리가 우울한 감정에서 벗어나는 길은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우리 자신의 마음을 의식적으로 즐겁다는 감정을 계속 느끼도록 동기부여 하며 노력해야 한다.

 

사람에 대해 자꾸 미워하는 감정이 들면 자꾸 그 생각에 더 깊이 빠지게 된다.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즉 옛날에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서로 미워하며 불화했다. 며느리는 시 어머니가 죽었으면 좋겠다 늘 생각하다 어떤 지혜로운 사람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 사람이 말하길 그 시어머니에게 매일 저녁 찰떡을 한달을 정성껏 드리면 그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 했다.

 

그래서 그 며느리가 매일 저녁 찰 떡을 시머머니에게 올려 드리니 그 시머머니가 며느리가 매일 저녁 자기가 좋아하는 찰떡을 주니 미운 감정이 싹 사라지며 좋아하게 되다 보니까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서로 사이좋게 지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미운 사람에게 떡 한개 더 주라는 말처럼 그 사람과의 감정에 관계없이 관계가 좋아질 때 까지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하는 일이 고통스럽다고 생각하면 그 일은 정말 고통스럽고 사는 것 자체가 지겨울 것이다. 그래서 고통스러운 일에서 벗어나려고 매일 술과 담배를 피우곤 하지만 오히려 더 고통은 가중될 뿐이다.

 

그 해결점은 자신이 그 일에 대해 느끼는 방법을 바꾸는 것이다. 즉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운동장 열 바퀴 뛰라고 한다면 그것을 기압으로 생각하고 돈다면 한 없이 괴로울 것이다. 그러나 운동장 열 바퀴 뛰는 것이 체력훈련이라 생각하면 즐거운 것이다. 즉 이것은 사람이 같은 일을 해도 그 일이 문제가 아니라 그 일에 대해 내가 어떻게 해석하고 평가하는가에 달렸다는 것이다.

 

이처럼 어떤 부딪힌 문제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인생은 달라질 것이다. 모든 것은 당신이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느냐에 달려있다. 삶이 비록 고달플지라도 이러한 고통이 나를 연단하는 신의 섭리라고 생각하면 어떤 고통도 이겨 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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