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안있으면 정월 초하루 설날이다. 설날이란 말은 ‘낯설다’, ‘설다’라는 말에서 유래 되었다. 그러므로 설날을 새해에 대한 낯설음과 새날을 삼가 조심해서 새롭게 출발한다는 뜻이다.

새해 새롭게 출발하려면 반드시 목표가 있어야 한다. 올해 당신의 목표가 무엇인가? 올해 무엇을 이루기를 원하는가?

새해 목표를 정하고 새로운 결심으로 새롭게 살아야지 하면서도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왜 우리의 결심이 작심삼일(作心三日)로 흐지부지하고 마는가?

다음의 이야기를 통해 그 대답을 찾아보자.

『나는 누구일까? 나는 항상 당신과 함께 있다. 나는 당신의 성공을 밀어줄 수 있고 실패로 잡아 내릴 수 있다. 나는 당신의 명령을 따른다. 나는 모든 위대한 사람들의 하인이었고 모든 실패한 사람들의 하인이었다. 위대한 사람도 내가 만들었고 실패한 사람도 내가 만들었다. 나는 기계처럼 정확하고 인간의 이성을 통해 일하지만 나는 기계가 아니다. 당신이 나를 이용해서 성공할 수 있고 망할 수도 있다. 나를 선택하라. 나를 훈련시키라. 나를 엄격하게 다루라. 그리하면 나는 세계를 당신 발 앞에 줄 것이다. 나를 우습게 대하면 나는 당신을 파괴할지 모른다. 나는 누구일까? 나는 “습관”이다.』

이처럼 습관은 자기 인생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좋은 습관을 갖느냐 나쁜 습관을 갖느냐는 인생의 운명을 가르게 된다.

나쁜 습관은 들이기는 쉬워도 고치기는 쉽지 않다. 담배도 호기심으로 몇 번 피우다가 계속해서 반복하면 중독이 된다.

모든 것이 마찬가지이다. 컴퓨터게임도 재미삼아 여러 번 반복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컴퓨터에 중독되고 거기서 헤어 나오기 쉽지 않다.

자신도 모르게 몸에 밴 부정적인 습관들이 많다. 입만 열면 남을 비판하는 습관, 자고 나면 TV 켜는 습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 오늘 할 일을 뒤로 미루는 습관 등등 우리 몸에 밴 나쁜 습관들이 많다.

어떻게 나쁜 습관을 고칠 것인가? 결단(決斷)해야 한다. 자기와의 약속을 하고 최소한 30일 동안은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30일만 반복적으로 좋은 습관을 가지려고 결단하고 실천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자녀를 30일 동안 비난과 책망보다 칭찬하기로 결심하면 자녀가 변화될 것이다.

또 자신의 몸에 맞는 운동을 30일 동안만 꾸준히 하면 몸이 변화될 것이다. 30일 동안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면 인생이 변화될 것이다.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이 지속적인 반복과 훈련은 반드시 자기 인생을 변화시킬 것이다.

새해 좋은 습관으로 목표를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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