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생활문화센터(서산시 호수공원1로 22번지 동방빌딩 6층)가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지역 동아리 활동 및 전시회 등 문화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2014년 9월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6층에서 전국 최초로 개소한 이래 현재 통기타, 팬플룻 등의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동아리 50개 팀, 370명이 센터를 이용 중이다.

한지공예 등 10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전시회 12회, 음악회 46회를 개최하는 등 공연도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또한 1백여 권의 도서를 갖춘 북카페도 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 인기다.

이에 총 방문객 3만 2천 명, 월평균 2천 5백 명, 일평균 100여 명의 이용 실적을 보이는 등 서산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달에는 전국 100개 생활문화센터 중 서산생활문화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상목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으로 서산 시민들이 서산생활문화센터를 서산 문화예술의 메카로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생활문화예술센터는 하절기에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동절기에는 저녁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토요일에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된다.

콘티비충남방송 이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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