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 프로그램 연출부문 우수상 영예 -

최근 2년 연속 해양수산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던 ‘서산 갯마을 뻘낙지 축제’가 제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되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 지역축제 중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축제를 콘텐츠 별로 시상하여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제정되었다.

이에 전국 2000여개의 축제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하여 6개 부문 20여개의 지역축제를 선정하였으며, 그 중 서산 갯마을 뻘낙지 축제’는 축제 프로그램 연출부문 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는 서산지역의 대표 수산물인 낙지를 매체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이 동참하는 참여형 축제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 갯마을 뻘낙지 축제가 여러 기관에서 수상하며 우수 축제로 인정받고 있어 기쁘다”며 “올해에도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즐기다 가실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여 대표 수산물 축제로서의 위상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축제로 육성시켜 나갈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3월 9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된다.

 

서해안신문 류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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