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및 농촌가이드로 나선 이완섭 서산시장 -

▲ 이완섭 서산시장이 김병원 농협 중앙회장과 농촌 서산발전에대해 설명하고있다.

 

미래한국농업을 이끌어 갈 벤처농업 CEO 양성 대학인 한국벤처농업 대학생 200여명이 20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서산시를 방문했다.

이번 한국벤처농업대학 교육은 제15기 11차 교육으로 서산의 산업과 농업의 발전상을 둘러보는 현장학습으로 팔봉면에 위치한 삼원레저타운에서 열렸다.

이번 현장학습은 지난해 4월 한국벤처농업대학에 입학한 이완섭 서산시장이 서산의 산업발전상을 전국에 알리고 향후 미래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협의하기 위하여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시의 벼 재배면적은 2만560ha로 충남1위이자 전국3위의 농업도시로‘고품격 농축수산 도시건설’을 시정 제1방침으로 선정하여 안정적인 농업기반구축과 친환경 농업육성 등 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학습은 벤처대 학생들과 이미 졸업하여 6차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졸업생들도 다수 합류하여 함께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산업과 농촌가이드로 직접 나서 대산읍에 위치한 서림농장을 방문하여 6차산업 성공모델을 소개했다.

또한 FTA 파고를 넘어선 중국 무역항 서산 대산항과 해미읍성 등을 방문지로 소개하고‘서산 알리기’에도 해설사로 나섰다.

한편 이번 일정에는 이양호 농촌진흥청장과 벤처대 교수로 활약 중인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당선자도 강사로 나와 창조경제시대의 우리 농업과 농민 가슴 속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와 토론시간을 자정에 가깝도록 진지하게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제 농업은 단순한 생산이 아니고 유무형의 농업가치가 내재되고 다양한 산업과 융복합 되어져야 한다.”며 “이에 맞는 농업정책을 구상하기 위하여 지난해 4월부터 한 번도 빠짐없이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노하우를 배우고 서산발전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서해안신문 류병욱 기자

 





▲ 왼쪽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이 창조경제시대 농업 특강을 하고있다.





▲ 왼쪽 김병원 중앙회장 이완섭 서산시장 이양호 진흥청장이 저녁 배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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