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지역민의 평생학습을 위한 '2016년 상반기 지역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문화예술강좌, 야간강좌, 자격증 연계강좌로 총 30개를 개설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1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산문화원에서는 전통문화의 지속적인 발굴과 민요, 명리학, 한글서예, 민화, 한국화 등의 강좌를 운영중이며, 수강생들의 심화된 교육을 위해 스포츠댄스와 우크렐레 강좌는 초급과 중급으로 구분하여 개강했다.

이준호 원장은 "지역문화 창달과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도모하고 문화소양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지역문화학교를 준비했다"라며 "각 과정별 프로그램을 꼼꼼히 준비한 만큼 뜻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문화원은 1993년부터 다양하고 특색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상·하반기에 걸쳐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6월 말 수강생 발표회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남농어민신문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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