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지역민의 평생학습을 위한 2016년도 상반기 지역문화학교를 운영한다.

강좌는 문화예술강좌, 야간강좌, 자격증 연계강좌로 구분되며 총 30개 강좌를 530여 명이 수강하며 지난 7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총 1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산문화원에서는 전통문화의 지속적인 발굴과 전승을 위해 민요, 명리학, 한글서예, 민화, 한국화 등의 강좌를 운영 중이며 수강생들의 심화된 교육을 위하여 스포츠댄스와 우쿨렐레 강좌는 초급과 중급을 구분하여 개강하였다.

또한 지난 2월 15일부터 시작된 2016년 상반기 지역문화학교 접수는 530명 모집에 첫날 오전 대부분 성황리에 마감되었으며 현재도 많이 시민들이 대기자 명단으로 등록되어 수강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서산문화원 이준호 원장은 “지역문화 창달과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도모하고 문화소양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지역문화학교를 준비했다.”며 “각 과정별 프로그램을 꼼꼼히 준비한만큼 뜻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산문화원은 1993년부터 다양하고 특색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상, 하반기에 걸쳐 다양한 문화사업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6월 말 수강생 발표회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부 강좌에 한해서는 추가모집을 진행 중이며 접수 및 수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산문화원 사무국(669-5050)과 홈페이지(seosan.cult21.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콘티비충남방송 이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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