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분과위원회 간담회 개최, 축제 프로그램 구체화 -

 

 2016년 충청남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2016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오는 9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개최를 확정하고 구체적인 모습을 그리고 있다.

 지난 2월 4일 제1차 추진위원회 개최를 통해 축제일정과 주제를 선정한 홍성역사인물축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이후 추진위원들의 전문성을 고려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체계적인 축제준비를 하고 있다.

 축제 프로그램과 행사장 구성, 편의시설 등 축제의 핵심측면에 대해 고민하는 콘텐츠 분과는 이미 3차례 간담회를 통해 작년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각 분야별 보완된 대안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생생한 역사현장 체험’의 경우 시설의 전통화, 운영요원 복장 시대상 반영, 공간 구역화 등을 통해 과거 역사속에 들어와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여 타 축제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한복을 입고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는‘생생한 역사현장 체험’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축제장 분위기 조성과 축제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의복인 한복을 입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 보완과 함께 특별한 방문객 쉼터공간 조성을 통해 축제를 즐김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축제장을 구성하겠으며, 올해는 9월초에 축제가 개최되어 날씨가 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간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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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예방‘안전 파수꾼’교육

 

 

홍성군은 홍주여객 종사자를 대상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에 걸쳐 홍주여객 회의실에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홍성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군민의  생활현장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버스기사를 대상으로 지역의  폭력예방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홍성성폭력상담소 한병래 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예방에 대한 통합교육과 더불어 각종 사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정동우 주민복지과장는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 귀가 길까지 군민의 안전을 살피는 버스기사 여러분이 폭력예방의 파수꾼으로 앞장서주면 무척 든든한 일이라며 안전한 홍성군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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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금연구역 집중단속

- 19일부터 25일까지 민원신고가 잦은 시설 위주로 -

 

 홍성군보건소는 19일부터 25일까지 모든 금연시설을 대상으로 1차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 지도단속은 상습·고질적인 업소(시설) 및 민원신고가 잦은 금연대상 시설을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며, 과태료는 금연구역 지정 시설기준위반에는 170만원(1차)을, 금연구역 내에서의 흡연행위로 적발된 경우에는 3만에서 10만원이 부과된다.

 홍성군은 현재 기관, 음식점, 공원 등 총 3,235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집중 단속 기간 중에는 청소년 취약지역인 PC방, 호프집, 커피숍 등에 대해 ▲금연시설 지정 여부 ▲금연 표지판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시설 내 흡연자 적발 등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지난해 담뱃값 인상에 이어 모든 음식점·커피숍 등이 전면 금연구역으로 확대·지정 됐지만, 아직까지 금연구역에서 흡연사례가 근절되지 않아 올해는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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