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상왕산 기슭에 위치한 개심사 경내에 활짝 핀 '청벚꽃'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평일인데도 많은 상춘객이 청벚꽃 향기에 취해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삼삼오오 짝을 지어 감탄사를 연발하며 즐거운 오후의 한 때를 보내고 있었다.

청벚꽃은 푸른빛을 띠며 이번 주가 절정기에 이를 전망이며, 개심사는 국내 유일의 자생지이기도 하다.

충남농어민신문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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