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 서산 지곡면 중리어촌체험마을에서 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 직원들이 '어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충남연구원 100여 명은 마을 입구 코스모스 조성을 위해 꽃씨 뿌리기와 감자밭 풀매기, 어망 정비 및 바지락 작업 함께하기 등 어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강현수 충남연구원장은 "연구원들이 어민들과 함께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니 원장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이번 일손돕기가 어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응준 지곡면장은 "더운 여름날 충남연구원들이 어촌 일손돕기에 함께 해주어 고맙다."며 "여러분들의 노력이 어민들에게 많은 힘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중리어촌체험마을은 서산에서도 청정지역이라서 가족과 함께 체험을 통해 서해안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충남농어민신문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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