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세무과(과장 이정주) 징수팀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1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원에서 '2016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차량 징수단'을 운영했다.

세무과 징수단은 '2016년 상반기 지방세 운영계획 에 의거 경기도 일원(화성시, 김포시, 평택시 등 외 5개 시·군)에서 현지 체납액 징수에 구슬땀을 흘렸다.

단속결과 징수액은 300만 원(8건), 납부약속 7,900만 원(107건), 체납자 거주상황 등 현지실사 3,200만원(68건) 등 총 23명에 대해 1억1400만 원의 성과를 올렸다.

체납차량 징수단 관계자는 "관외 체납차량 징수는 방문시 집에 없는 경우가 많고, 경제적 생활고로 인해 담당자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관외 체납차량 징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징수단 관계자는 "세금은 반드시 내야 한다는 기본의무를 홍보하는 동시에 지방세의 세수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농어민신문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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