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1동(동장 박노수)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실용아파트 담장 벽화 그리기 작업을 지난 1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모두 마쳤다.

그동안 노후 되고 지저분했던 아파트 담장이 새롭게 재탄생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 환경 및 거리 환경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이번 벽화 작업에는 서산여고 백은순 교사, 학생,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 주민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주말 등을 이용해 틈틈이 작업했다.

또 지난 5월 21일, 5월 23일 이틀 동안 서령 중·고등학교 학생, 한화토탈 직원 등 4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담장 녹 제거, 도색 작업 등 벽화 그리기 사전 작업을 완료하였다.

벽화 내용으로는 순수하고 맑은 동심의 세계와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화사한 색상에 담아 이곳을 통행하는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지역주민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서산시의 통합 브랜드 해누리·해나리도 함께 그려 넣어 브랜드 홍보 효과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아파트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 주민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켰으며, 민·관·학이 함께 협력하여 재능 나눔을 통해 마을을 아름답게 가꿈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동문1동에서는 낙후되어 지저분한 곳 등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환경 개선 작업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문1동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콘티비충남방송 이송희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