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아픈 곳을 어루만지고 불편한 다리를 대신하는 가슴 따뜻한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서산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으로 올해 충청남도 공개경쟁 임용시험에 최종합격한 사회복지직 공무원 9명이 공직사회에 힘찬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날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서산시 간부공무원, 선배공무원들이 새내기 공무원들을 축하하고 자긍심을 한껏 높였다.

특히 부모님과 가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임용식이 개최돼 이날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들 신규공무원들의 올바른 역할정립과 신속한 업무숙지, 조직적응력 제고 등을 위해 배치부서에 멘토공무원을 지정해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번 신규임용을 통해 시민의 니즈(needs)에 부합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높은 경쟁률을 뚫고 공직에 입문한 새내기들을 서산시 1천여 공직자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많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지금 이 자리에서 품은 마음가짐을 잊지 말고 정진하길 바란다.”며 서산시에 대한 애정과 업무에 대한 4S. 5품에대해 설명하고 열정을 주문했다.

 

서해안신문 류병욱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