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 상반기 정년 및 명예 퇴임식을 200여명 직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으로 이한성 전 서산시 보건소장을 비롯한 11명이 영예롭고 아쉬운 공직생활의 종언을 고하게 됐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로패, 휘장, 감사패 등을 수여하며 그 동안 서산시 시정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밤낮없이 땀 흘렸던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퇴임자를 대표해 김일상 전 환경생태과장은 “공직에 입문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4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오늘 영예로운 퇴임식을 가지게 됐다.” 며 “비록 아쉬움이 가득한 공직생활은 오늘로 마침표를 찍게 됐지만 앞으로도 서산시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남아있는 1천여 공직자들은 오늘 퇴임하는 선배공무원들의 노고를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며“바통을 이어 받고 그 열정과 신념의 발자취를 따라 해 뜨는 서산의 미래를 활짝 열어 나갈 후배들의 모습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서해안신문 류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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