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한지공예 강좌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9일 문화답사를 시행했다.

서산문화원 한지공예 수업은 지난 6월 13일 개강하여 오는 11월 4일까지 진행되며 11월 초 수료식 및 전시회를 개최하여 수강생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어르신들의 창조적 문화활동이 가능토록 도울 예정이다.

한지공예 수강생들은 국민의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공주한옥마을을 방문하여 한지작품을 둘러보고 한지공예체험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성순(서산시 동문동) 씨는 “서산문화원에서 적극적으로 문화 행사를 개최해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행사 때마다 기쁜 마음으로 동참할 예정이며 행사를 통해 몸과 마음이 즐거운 시간이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서산문화원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어르신들의 여가기회 및 사회참여활동 확대를 위해 추진중이며 문화향유 기회제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시행중이다. 현재 전국 각지의 문화원에서도 폭넓은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시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해안신문 류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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