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는 6월 30일 서산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이하 “합동방재센터”)와 화학사고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지원 관련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은 화학물질사고 초기대응에 취약한 당진화력본부의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유관기관인 합동방재센터 간 사고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당진화력본부와 유관기관인 합동방재센터(환경팀, 화학구조팀, 산업안전팀, 가스안전팀, 지자체팀)의 관계자가 참여하였다.

이들 유관기관·기업은 협약에 따라 화학사고 공동 대응·수습과 사고 예방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재난관리자원의 공동 활용을 통한 재난대응훈련으로 화학사고에 대한 공동 대처 능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배종수 합동방재센터장은 “화학사고 발생은 예방과 지속적인 대비가 필요하며,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배상규 당진화력본부장은“이번 협약을 통하여 당진화력본부의 위험물 및 유독물 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고, 합동방재센터의 도움을 받아 화학사고 대응전문가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재난관리책임기관인 당진화력본부는 합동방재센터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다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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