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32대 김인수 취임 고북면장

11일 오전 고북면사무소에서 '제32대 김인수 고북면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윤영득 시의회부위원장, 김기욱 의원, 박동화 고북농협장을 비롯한 이남직 주민자치위원장, 윤상구·이영주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염규룡 고북·해미통합 예비군중대장, 직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취임식은 신임 면장 약력소개, 취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인수 면장은 1982년 4월에 공직에 입문해 시청 건설과, 기획실, 세무과 도세팀장을 거쳐 2015년 1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의회사무국 전문의원으로 근무하다 제32대 고북면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김인수 고북면장은 취임사에서 "최고의 자연환경과 지역주민들은 예로부터 정이 많고 황토의 본 고장이자 서산시를 대표하는 국화축제가 열리는 아름다운 고북면에 면장으로서 부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주민화합을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에 힘을 쓰는 동시에 현장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면장은 "이 모든 일들이 저 혼자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주민 여러분께서 도와주시고 함께 해야 가능한 일"이라면서 "살기 좋고 행복한 고북면 만들기에 다 같이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충남농어민신문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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