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의회 김보희 의원

서산시의회 김보희 의원이 18일 음주운전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17일 오후 5시 8분경 호수공원 인근 사거리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김 의원은 사과문에서 "음주운전과 관련해 머리숙여 사죄드린다."라며 "선출직 공직자로서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인분과 술을 한 잔 하고 절대로 운전을 하지 말았어야 함에도 잘못을 저질렀다. 이번 일을 교훈삼아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김 의원의 혈중 알콜농도는 0.163%의 만취 상태로 면허 취소에 해당되는 수치다.

충남포커스 정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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