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도원(桃園)을 걷다-서산풍경展” 이란 주제로 지역 출향작가 및 국내 유명 초대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고장 출신인 조선 미술의 거장 안견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열리게 됐다.

특히 복권기금 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공모한 ‘전시기획 프로그램 지원 사업’ 에 선정돼 총 사업비 중 8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한옥희 서산시 문화회관장은 “국내 중앙 화단에서 왕성하게 작품 활동하고 있는 출향작가 및 초대작가가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평소 접하기 힘든 양질의 문화예술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서해안신문 류병욱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