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 2층 문화감상실에서 30일 오후 '고운 최치원과 서산'이란 주제로 학술발표회가 열렸다.

당대 최고의 석학인  최치원 선생 학술 발표회에는 170여 명의  내외 귀빈,  원로학자를 비롯한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학술발표  발간사 인사말에서 "고운 최치원 선생은 신라시대 사람으로 12세에 당나라로 유학 6년 만에 빈공과 진사에 급제하여 선주율수현위, 회남절도사 등의 벼슬을 했으며 후(候)라는 관직의 예우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치원 선생은 진성여왕 8년(894)에는 시무십여조를 올렸으며 계원필경(桂苑筆耕)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문집으로 알려져 있다.

서해안신문 류병욱 기자

 

 





▲ 윤석효 명예교수

▲ 최영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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