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황연종)은 지난 6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의 하루'라는 제목으로 공공기관 진로직업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관내 중학교 16개 학교 1학년 학생 2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무원의 일일 직업 활동 체험으로 교육지원청의 업무를 이해하고, 교육공무원의 업무 특성과 애로사항, 보람 등을 파악하도록 하여 학생들의 적성과 미래에 대한 탐색‧고민‧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교육공무원 바로알기, 위센터 모래놀이 치료상담 체험,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한 특수교육체험, 나도 친절 교육공무원, 나도 으뜸 교육공무원, 교육장과의 심층 직업인터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교육공무원의 여러 분야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교육공무원이 이렇게 다양한 분야가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고, 교육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말하기도 하고, 또 어떻게 해야 교육공무원이 되냐고 묻기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서산교육지원청 황연종 교육장은 이날 학생들과의 심층직업인터뷰를 통해 “무작정 공부만 하지 말고, 이번 자유학기를 통하여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탐색하는 시간을 갖고 꿈과 끼를 키우는 시간을 갖고, 내게 맞는 진로를 정하여 행복한 사람이 되길 당부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탐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서해안신문 류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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