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산세무서(서장 한경선)는 지난 6월에 이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생활하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 두 곳을 찾아 사랑의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성금은 서산세무서 전 직원과 세정협의회 위원들이 정성껏 모금한 것으로 서산시 음암면 소재 장애인이 공동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 두리사랑과 태안군 원북면 소재 아동복지시설 그룹홈 어린이샘터에 전달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세정협의회 위원장 정창현(서산상공회의소 회장), 부위원장 김경호(서림종합건설주식회사 대표), 총무 유장곤(성원전기통신공사주식회사 대표) 씨도 함께 하였다.

한경선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회적 약자들과 또한 이들을 사랑으로 보듬는 복지단체 및 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함께하는 세정의 동반자가 되자는 생각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창현 세정협의회 위원장은 “관과 민이 합해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더 없이 기쁘다”라고 말했다.

서산세무서는 앞으로도 세정협의회 위원들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연중 나눔을 실천할 계획임을 밝혔다.

 

서해안신문 류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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