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섰다.

이날 시는 8개 단속반을 편성해 시내 동지역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했다. 주요 도로변, 교차로 등뿐만 아니라 곳곳에 정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오래된 현수막, 벽보 등도 제거했다.

특히 충남옥외광고협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이진형)에서 이번 정비에 자율적으로 동참해 명절 특수를 노린 무분별한 불법유동광고물 부착을 자제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 방문을 환영하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은 지정게시대를 이용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했다.”며 “교차로 및 가로변에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광고물은 앞으로도 즉시 철거하겠다.” 고 말했다.

 

서해안신문 류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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