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부상자 6명 구조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17일 해미면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에서 발생한 4중 추돌 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부상자 6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17일 23시 05분경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242K지점에서 발생한 사고로 모닝, 승용차 2대, SUV 1대가 추돌하여 총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미119안전센터 대원들은 부상자의 상태를 확인한 후 경추보호대를 착용시키는 등 응급처치 및 구조 활동에 나섰으며, 6명 모두 경상환자로 신속하게 구조한 후 서산중앙병원으로 이송했다.

부상자 6명은 한차에 탑승했던 가족으로 귀경 중 사고가 발생해 가족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경찰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4중 추돌이 발생해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6명 모두 큰 부상이 없어 다행이다"며 "고속도로 주행 중에는 차량 간의 안전거리를 항상 유지해야한다"고 전했다.

충남농어민신문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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