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승격 25주년 기념 ‘2016 대산읍민 송년문화예술제’가 22일 대산중학교 한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송년문화예술제는 대산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진)가 주최하고 대산읍, 대산중학교가 후원했으며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대산읍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기진 대산읍주민자치위원장은 “1991년 12월 1일 대산이 읍으로 승격된 이래 25주년을 맞이하는 ‘2016 대산읍민 송년 문화예술제‘는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지역 문화예술의 발굴과 저변 확대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서로 소통, 화합하고 즐기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세철 대산읍장은 “그동안 수개월 동안 대산주민자치위원회에서 너무 고생 많으셨고, 이렇게 좋은 행사를 갖게 돼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 되시고 2016년도 며칠 안남았지만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술제는 대산중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연주, 가야금, 색소폰, 경기민요, 밴드, 뮤지컬, 팝페라, 어울림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올 한 해 고생한 읍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진행/ 서부본부 장경두 본부장

취재/ 서산공동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