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대산공장,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운영

LG화학 대산공장(주재임원 김동온)은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간 대산 소재 대산중학교 및 명지중학교 1,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서산시 팔봉면에 위치한 폰타나 리조트에서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운영했다.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는 화학, 환경,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과학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여 창의적인 인재육성의 기틀을 마련함과 더불어 리더십과 협동심을 길러 사회성을 고취시켜 주는 LG화학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2005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화학캠프는 ‘우리를 건강하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화학’을 주제로 ‘맛있는 화학’, ‘생활 속 화학’, ‘재미있는 화학’ 3가지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각 테마 별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실시됐다.

먼저 연암대학교 외식산업과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직접 빵을 만들며 베이킹파우더의 화학 원리를 배우는 ‘맛있는 화학’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흙탕물을 정화하는 간이정수기 만들기, 고흡수성수지(SAP)을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등을 통해 생활 속에 녹아있는 화학원리들을 배워보는 ‘생활 속의 화학’ 프로그램이 실시되었으며, 퀴즈와 보드게임으로 자연스럽게 화학과 친근해지고 직접 광고를 제작해 화학제품을 PR해보는 ‘재미있는 화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리더십 및 진로 관련 전담 강사의 진로마인드맵 강의를 통해 협력의식과 리더십을 기르고 자신의 자아와 꿈, 비전을 함께 찾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캠프 참여기간 동안 친구들과 같이 즐겁게 배웠던 화학 원리와 실험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며 “흔히 보고 쓰던 물건들에 많은 화학원리가 숨어있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일상 생활에서의 화학의 중요성도 느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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