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걸이 달력 제공, 전통민속 놀이 체험 등 펼쳐져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설 연휴를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설 연휴인 27일부터 30일까지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을 방문하는 선착순 400분에게 벽걸이 달력을 제공한다. 또 개량한복을 포함한 한복을 입고 방문하시는 분들은 수목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 천리포수목원은 입구정원을 비롯한 밀러가든 곳곳에서 투호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전통 민속놀이 체험 마당을 준비하여 설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밖에도 연휴기간동안 밀러가든 내 유기농 벼농사를 선보이는 오리농장 논이 얼면 썰매와 팽이치기를 할 수 있도록 장비도 구입해 둔 상태이다.

천리포수목원 이상훈 고객관리부장은 “설 연휴에도 수목원은 정상운영을 하고, 아름다운 겨울‧봄 꽃들도 만나실 수 있다” 며 “오랜만에 만난 가족‧친지들과 함께 수목원에 방문하여 설연휴를 뜻깊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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