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문화회관에서는 불후의 명작 ‘레미제라블’을 새로운 시각과 락 음악으로 재해석한 락뮤지컬 ‘레미제라블-두 남자 이야기’ 를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무대에 올린다.

 

 

이 뮤지컬에서는 원작의 스토리와 달리 ‘자베르’ 의 이야기를 ‘장발장’과 동등하게 그려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랑스 혁명시대의 경찰 ‘자베르’와 그릇된 규율에 반기를 든 반사회적 인물 ‘장발장’의 갈등을 팽팽한 긴장감으로 구성된 드라마와 강렬한 락음악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또 원작가인 ‘빅토르 위고’가 극 사이에 등장해 드라마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거나 직접 장면 전환을 하는 등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특히 탄탄한 제작진과 함께 김봉주(장발장), 송형은(자베르), 서세권(작가), 서찬양(판틴) 등 국내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관람료는 S석 15,000원, A석 10,000원이며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학생(고등학생 이하), 자원봉사자는 20% 할인된다.

 

 

예매는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서산시·서산시 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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