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문정숙 이임회장, 오른쪽 안임숙 신임회장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김홍장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전당 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20대와 21대 회장을 역임한 문정숙(57세) 씨가 이임하고,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장을 지낸 안임숙(64세) 씨가 제22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문정숙 이임회장은 취임 이후 탁월한 지도력으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촉진을 비롯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과 여성단체 회원 간 화합과 융합, 결혼이주민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홍장 시장과 이종윤 시의회의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안임숙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최우선적으로 추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홍장 시장도 이날 축사에서 “여성들은 좋은 여성정책의 설계자이자 리더로서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함께 노력해야만 변화할 수 있다”며 “성공하는 당진의 역사를 만드는데 여성 지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


▲ 안임숙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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