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이 ‘제3기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ACA)’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 개설된 본 과정은 매 기수 60명 이상의 지원자가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했다. 수료 이후에도 대형뮤지컬 공연, 영화, 미술관 관람 등 ‘문예심체’(문화예술을 심도 있게 체험한다)라는 모임을 통해 교우회 자체적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지속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영섭 문화예술대학원원장은 “각 분야의 최고 지도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콘텐트를 통해 감성경영. 창조경영을 실천하고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많은 경영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은 쟁쟁한 강사진을 갖추고 있다. 영화 ‘연평해전’으로 유명한 김학순 감독, 발레리나 문훈숙, 문학평론가 박동규, 예술감독 송승환, 시인 신달자, 배우 이덕화, 사비나미술관장 이명옥, 사진작가 조선희, 비평가 진중권 교수 등 동국대학교 교수진과 문화예술 관련 국내 최고의 명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제3기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은 오는 3월 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원서는 홈페이지(gsca.dongguk.edu)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수업은 3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신청 및 문의: 동국대학교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ACA) 사무국 Tel: 02-2290-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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