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산시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정기총회 열고 사업계획 발표

 

 

22일 서산 아르델웨딩홀에서 (사)서산시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정구열)는 위재천 대전지방검찰청서산지청장, 이완섭 서산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한상기 태안군수를 비롯한 내외귀빈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 및 보고대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6년도 결산(안)과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승인하고, 신규위원 4명 위촉과 4명의 모범위원에 대해 표창했으며 2016년 사업추진실적 및 2017년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센터 정구열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피해자 지원사업에 대한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새로 위촉된 위원들과 표창을 받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인연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위재천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범죄피해자의 권리는 헌법과 법률에 의해 보장되는 것으로서 피해자 지원의 중요성을 한층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범죄피해자들의 빠른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해주길 바란다. 센터가 범죄피해로 고통 받는 피해자들에게 큰 희망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면서 서산지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의 위원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한상기 태안군수의 치사가 이어졌다.

 

(사)서산지역범죄피해자 지원센터는 이사, 감사, 고문·자문위원, 상담·법률지원위원, 의료지원위원, 자원봉사위원 등 10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6년에 범죄피해자들에게 149,371천원의 경제적, 의료비 등을 지원했고 2,064건의 상담활동과 법률지원 등 그리고 도자기 체험과 문화공연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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