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8일 한서대학교 연구실에서 만난 김기찬 대표회장

[추천단체탐방]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 김기찬 대표회장을 만나다

 

클린서산만들기워크숍, 대기오염조사, 대기오염조사보고 및 토론회, 지속가능발전정책토론회 등 사업을 진행하면서 기후ㆍ환경네트워크 활동으로 녹색생활실천 홍보 및 비산업부문 에너지 진단 컨설팅 활동 등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홍보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가 서산에 있다.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구 푸른서산21추진협의회)는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지방의제21 수립과 권고를 기초로 설치된 서산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민ㆍ관ㆍ산ㆍ학ㆍ의회의 협치기구로서, 대표회장 김기찬 한서대교수를 포함하여 권혁문 부시장과 이상룡 농협중앙회서산시지부장, 우종재 서산시의회의장, 그리고 구창모 한서대 부총장이 공동회장으로 참여하고 관과 시민, 기업, 사회단체 등이 모인 논의구조인 거버넌스 협의체다.

지난 2월28일 한서대 교수연구실에서 만난 김기찬 대표회장은 서령고등학교에서 30년 교직에 몸담아 교장으로 퇴임하기까지 학교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여 서령고를 명문고로 만들었다. 이어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6년째 한서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후진양성에 매진 중이다.

김 대표회장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목표가 있다. 그 중에서도 저는 절약캠페인을 강조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더 이상 수출로 먹고살기 어려워졌기 때문에 절약정신을 다시 일으키는 실천운동을 해나가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에 수행해오던 환경을 개선하려는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진행사업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시민의 눈으로 보는 서산의 문제에 관한 백서를 만들 포부를 밝혔다.

 

= 김기찬 대표회장 취임 후 어떻게 활동해왔나

지난달 21일 화요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김기찬 한서대교수)는 33명의 신규위원을 포함한 96명의 추진위원이 모여 ‘제15차 2017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식전행사로 동영상 상영을 통하여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이해를 도왔고, 33명의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특히 19명의 실무전문 팀장급 서산시추가추천인사가 눈에 뜨였으며 김기찬 대표회장의 위촉장 전달에 공동회장 권혁문 서산시부시장, 우종재서산시의회의장, 그리고 이상룡 농협중앙회서산시지부장이 함께하여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기찬 대표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저는 작년 3월22일 제 8기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출범과 함께 대표회장으로 선임되어 본 회의 정체성 확립과 내실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오랫동안 본 회 대표회장으로 본 회를 이끌어 오신 송국범 고문님과 전양배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과 여러 차례 만나 지방의제 21의 효과적인 실천을 위해 자문을 구하고 시청 간부 및 시의회 관계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은 본 협의회가 「리우선언」에서 채택되었던 환경 분야의 실천 범위를 벗어나 사회문제를 비롯한 경제, 여성, 산업, 노동, 교육 등 그 영역이 크게 확대되어 가고 있어 발전하는 서산시의 미래를 위해서는 협의회 구성원은 물론 민. 관. 산. 학. 의회가 지혜를 모아 그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특히 이번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위원님들을 모셨다. 특히 서산시청 팀장급 위원을 대거 모셔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서산시 발전과 궤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인사말을 맺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그동안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채택한 ‘리우선언’과 ‘의제21’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침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녹색성장시대를 준비해왔다. 또한 환경보전과 시민환경의식 고취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서산의 발전을 다져왔고, 각종 녹색운동을 통해 시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왔다."면서 "우리시는 여러분의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녹색도시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잘 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여러분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회장 우종재 의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한결같이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경제성장과 사회의 안정, 그리고 통합으로 함께하고 밝고 아름다운 서산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서 행복한 서산을 만드는데 함께하자고 입을 모았다.

지난 2016년 3월 8기 위원회를 구성한 협의회는 클린서산만들기워크숍, 대기오염조사, 대기오염조사보고 및 토론회, 지속가능발전정책토론회 등 사업을 진행하면서 기후ㆍ환경네트워크 활동으로 녹색생활실천 홍보 및 비산업부문 에너지 진단 컨설팅 활동 등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홍보교육 활동을 펼쳐왔다.

또 조직역량강화워크숍, 로드킬예방사업, 기타 주민자치, 마을 만들기, 도시재생 등 대외협력활동에 임하면서 지역의 거버넌스 역량을 결집하고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보이며 사업과 결산, 감사보고를 마쳤다.

또한 17년 사업과 예산안을 상정하여 4개 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를 통한 논의 구조로서의 위원 역량강화 활동 등의 원안을 가결하였으며, 6천만 원의 운영예산 반영에 추진사업예산 반영은 없음에 정책적 제도 개선에 따른 반영으로 지속가능한 활동요구가 있었으며, 대기오염조사사업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추진사업비를 요청하여 서산의 지속가능한 발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을 위한 활동을 펼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산공동취재팀


▲ 김기찬 대표회장의 인사말

▲ 위원 위촉식

▲ 활동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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