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단체탐방] 청소년활동 유공단체 ‘충남도지사상’ 수상 <서산문화복지센터>

서산시복지재단 산하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봉사활동 등을 통한 이타심을 배양키 위해 운영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차오름’은 지난 25일 중학교 2학년인 2번째 수료생들을 배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주중체험활동으로 습득한 우쿨렐레연주와 방송 댄스, 합창 등의 프로그램 발표와, 2년간의 생활이 담긴 동영상을 감상하며 친구들의 변화된 모습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수료하는 청소년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부모님과 전임 지도교사들이 참석해 수료식의 의미를 더해 주었다.

서산시복지재단 김영제 사무처장(센터장 겸임)은 수료증 및 우수 청소년상을 수여하며, “중1.2학년 청소년기의 중요시기에 ‘차오름’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여 미래의 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더 ‘차오름’ 운영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차오름’ 은 2년 과정으로 중학교 1학년과 2년차인 2학년등 40명을 대상으로 2015년 2월부터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이며, 서산시와 여성가족부의 정책 사업으로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교과학습, 전문체험활동과 주말체험활동, 급식제공, 귀가차량지원 등의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현재 2017년 신입생을 현재 모집 중에 있다.

 

= 청소년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3000여명 자원봉사 참여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6년 청소년활동 유공단체로 선정돼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3월 청소년참여기구 연합발대식을 시작으로 운영위원회, 참여위원회, 봉사단, 동아리연합 17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또 참여기구 전용 동아리실 마련해 청소년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했고 지역 2개 중학교와 함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진로에 관한 특강 및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2013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매월 다른 주제로 7회 운영해 3천여명의 청소년 및 시민이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26일 청소년자원봉사 대회에서 청소년자원봉사 최우수터전 선정됐고 동아리부분에서는 청소년봉사단(HOY)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청소년자원봉사 부문에서 포털사이트에 3000여명 이상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등록 프로그램 865개, 운영프로그램 720여개, 주 44건 이상 봉사활동거리를 제공해 도내에서 최우수 ‘터전’으로 선정,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청소년봉사단 ‘HoY’는 △어려운 이웃돕기 △학교폭력예방 플래시몹 캠페인 △수화교육을 통한 장애인 인식 개선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센터 관계자는 “내년 교육부 학생봉사활동 인정기준 계획에서 최우수 '터전'으로 기재돼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안내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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