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도소서산지소(소장 김재익)는 출소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출소 후 사회정착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24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구인희망업체, 취업 관련 유관기관 및 홍성교도소서산지소의 취업위원들이 직접 상담에 참여하여 출소예정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 대룡, ㈜ 서림 등 6개 구인업체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 등 2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출소예정자들에게 구직 관련 상담 및 취업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홍성교도소서산지소 김재익 소장은 출소자가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 경제적 자립임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도 출소 예정자에 대한 취업·창업 지원에 만전을 기하여 수형자들에게 실질적인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에서는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지원 상담 강화, 출소자에 대한 취업·직업훈련 알선 정책을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내실화하는 등 출소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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