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운데, 박수복 화백

해인 박수복 화백은 심리치료의 세계 최고 권위의 오스트리아 지그문트프로이드 대학과 체코브르노 국립 예술대학의 초청으로 유럽전시를 마치고 지난 12일에 돌아와서 여독도 풀지 못한 채 국회 전시회 일정으로 분주했다.

15일부터 19일까지 해인 박수복 화백은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2층에서 ‘박수복 국회 초대전’을 성료하였다.

전시회 기간동안 안희정 충남지사, 남경필 경기지사, 성일종 국회의원, 이종걸 원내대표, 정병국 국회의원, 양승호 국회의원, 이개호 의원 등이 박수복 화백의 예술을 관람했다. 특히 해군참모총장을 지낸 김성찬 의원이 축사를 해주었고, 17일에는 손학규 전 국회의원이 방문하여 작품설명을 듣고 관람하였으며,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극찬과 함께 격려를 했다.

해인 박수복 화백은 오프닝 행사에서 음악과 미술의 콜라보로 퍼포먼스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하여 극찬을 받았다. 한 관람객은 “성악가의 노래로 하얀백지에 예술혼의 표현이 소름돋을 정도로 놀랍고 경이로웠다.”며 극찬하였다.

이 행사에서 박수복 화백은 “바람이 전하여 꽃향기 가득 안고 봄이 곁에 온 날 유럽 4개국 초대전시를 마치고 돌아와 귀한 여러분들과 함께하니 기쁘고 감사함뿐이고, 특히 한국미술의 발전방향과 아름다운 선의 미를 서양의 고전미술과 조합시킨 이번 여행은 화가인 저에겐 정말 행복한 여정이었다.”며 “즈음하여 국회에서 이 전시를 기획해주시고 준비하며 아낌없이 성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보답을 하는 길은 더 창의적인 예술가가 될 수 있도록 애를 쓰고 공부하는 일뿐이라고 생각하며 특히 이번 전시는 제 인생에서 가장 힘있고 화려한 작품을 선보이는 귀한 자리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국회의원회관 관계자들과 깊은 사랑을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라고 고개숙여 진심어린 인사말을 또 한 번 전했다.

한편, 오는 25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의 한중교류전은 양국 관계 문제로 취소 되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그는 “유능한 국제작가들과 한국작가들의 교류를 추진하여 한국미술의 국제화에 힘을 주는 일원이 되고 싶고, 특히 중국작가들과의 교류전을 추진하여 어려움이 있는 양국 관계 개선에 작은 힘이라도 더하고 싶다”고 밝혔다.

진행/서부본부 장경두 본부장
취재/ 권근한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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