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구조대원들이 잠홍저수지에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인명구조활동을 펼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훈련내용은 △잠수이론·실습교육 및 드라이슈트 적응훈련 △수난 인명구조훈련 및 응급처치교육 △특수구조장비(수중음파탐지기, 수중영상탐지기) 숙달훈련 △기초 수영 영법 및 기초 수영 호흡법 △모터보트 운용교육 등이었다.

특히 훈련에 탐여한 구조대원들은 잠수장비세트, 레스큐튜브, 구명환,마네킹 등을 이용해 각종 수난상황에 맞는 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현장은 예측하기 힘든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어떤 재난 상황에도 신속·정확한 인명구조를 실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부본부 권근한 주재기자


▲ 잠홍저수지 수난훈련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