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테마파크(식물생태학습원)가 봄을 맞이해 다양한 꽃과 식물을 볼 수 있어 향기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새봄을 맞아 최근 들어 주말 평균 100여 명의 가족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536㎡ 규모의 식물생태학습원에는 병솔나무와 베고니아, 제라늄, 선인장 등 100여 종의 식물들이 있어 다양한 봄꽃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학습원 한쪽에 마련된 기니피그, 다람쥐, 늑대거북, 비어드 드래곤 등의 동물도 아이들에게 인기다.

특히 당진시내에서 승용차로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근교에 위치해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농심테마파크를 연중 개방하고 있고, 이곳에서는 생태학습과 체험이 가능하다”며 “주말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면 즐거운 추억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테마파크에서는 매년 봄 농심체험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가을에는 국화전시회도 이곳에서 열린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