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12시 50분경 동문동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부상자 2명이 발생했다.

이날 12시 50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보니 차량 두 대가 추돌한 후, 그 중 한 대가 인근 건물로 돌진해 건물 기둥을 들이받은 상황이었다. 현장에서 구조·구급대는 차량에 탑승해 있던 이모씨(여, 67세)등 2명의 부상자를 구조했다.

이날 오후 6시 48분경 인지면 애정리에서 차량 두 대가 정면충돌해 정모씨(남, 60세)를 구조하는 사고도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석119안전센터 및 현장대응단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보니, 화물차 운전자 정모씨가 차량에 끼어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원들은 유압스프레더 및 유압램 등 장비를 이용해 운전석 문 쪽을 개방해 정모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이 건물에 돌진하는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며 “요구조자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구조하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서부본부 구자홍 주재기자


▲ 서산소방서, 동문동 건물 추돌 차량 구조모습, 인지면 애정리 교통사고 구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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