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빛공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음악방송이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감미로운 클래식과 경음악, 가요 등을 들을 수 있는 음악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솔빛공원은 음악방송과 솔밭이 함께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이다.

또 음악회, 바자회, 벼룩시장 등이 상시 운영되는 등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5월초에 바닥분수대가 본격 가동되면 솔빛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서산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솔빛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을 청결히 관리하고 방범 CCTV운영 등으로 안전한 공원문화 조성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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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과학의 날 특별 프로그램 운영

서산시 인지면에 위치한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에서는 어린이에게 과학에 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자 과학의 날을 맞이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공모전에서 입상한 기상사진 전시전을 비롯해 전지만들기, 망원경 공작만들기, 에어로켓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어 관람객의 높은 호응이 전망된다.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669-84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시 약초야생화연구회, 제2회 서산약초야생화 전시회 개최

서산시 약초야생화연구회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2회 약초야생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돌단풍 등 약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약초야생화 200여점이 21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김충자 회장은 “회원들이 그동안 정성껏 가꾸어온 약초야생화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약초야생화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약초야생화연구회는 우리고장에 흩어져 있는 약초야생화를 연구하고 약초야생화를 생산 보급하는데 목적을 두고 조직된 단체로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