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사랑봉사회(회장 이영호)는 지난 29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벽면 누수 방지공사와 싱크대 설치, 도배시공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면천사랑봉사회 회장 이영호씨는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제도권 밖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이 많다며 주민 스스로가 상부상조하는 사랑의 온정이 필요하다’고 이번 기회를 통해 회원들의 뜻이 전해져 주민 스스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천면사랑봉사회 회원들은 지난해에도 저소득가정 장학금 및 명절지원금 후원, 환자가정 병원비 지원, 사고가정 생계비 지원, 월동난방비 후원 등 총 2300만원 상당의 기부활동을 벌였다. 2007년 설립된 이후 해마다 소리 없는 기부활동을 펼쳐 현재까지 누적기부액이 2억 5천여만원에 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