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어르신 효 잔치’가 서산지역 각 읍면동별로 열렸다.

지난 3일 부춘동을 시작으로 9일 지곡면까지 읍면동 실정에 맞게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꽃 달아 드리기, 가훈 써 주기, 노래 및 장기자랑, 어르신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서 고북면 이정자(67・여)씨는 몸이 불편함에도 40여년 동안 시어머니를 간병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석면 이태우(61・여)씨는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하며 효를 실천하는 점을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대산읍 김기연(45・여)씨 외 32명은 장한어버이, 효행자, 전통 모범가정으로 선정돼 서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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