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생활속 물절약 필요해" 캠페인 전개

홍성군은 지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보령댐 유역 저수현황이 역대 최저 수위를 기록하는 등 악화됨에 따라 물 부족 피해 예방을 위해 내포신도시에서 홍보 전단지 배부 등 절수운동 캠페인을 지난 19일 실시하였다.

 

현재 보령댐 저수율은 11.8%(평년대비 25.9%)로 지난 3월 25일부터 가뭄 경계단계를 유지하고 있어,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백제보(금강) 도수로를 운영하여 보령댐에 하루 평균 90.2천㎥을 공급하고 있으며, 가뭄 해제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백제보(금강) 도수로를 운영하나 강우량 부족으로 보령댐 저수율이 8.6%에 도달할 경우 급수공급체계를 조정하고 제한급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백제보(금강) 도수로가 운영되면서 3월 25일부터 상수도 사용량에 대한 물 이용 부담금(20.41원/㎥)이 5월 상․하수도 요금 고지분에 합산하여 부과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가뭄으로 보령댐 저수량 고갈시 제한급수가 불가피하며, 군민들의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생활화가 필요한 시기다.”라고 말했다.

 

 

 

 

 

 

고암 3. 4리 마을쓰레기 없는 클린홍성 운동

 

 

충남 홍성군은 지난 12일 홍성읍 체육진흥회 회원과 홍성읍 예비군 읍대 장병, 홍성읍 직원, 고암3.4리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방문 환경청결의 날 행사를 고암3.4리 마을에서 실천했다.

 

행사당일 홍성읍 체육진흥회 회원과 홍성읍 예비군 읍대 장병, 마을주민등이 함께한 가운데 평상시 정비하지 못했던 마을 안길 및 도로변 골목

구석구석을 청소해 생활쓰레기 및 방치쓰레기0.5톤을 수거했다.

 

이 행사를 진행한 홍성읍(장의남읍장)은 “주민 및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홍성의 관문인 터미널과 홍성역주변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 홍성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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